짧은 뉴스1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수박 수급 비상, '수박 대란' 재연 가능성 최근 지속된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유통업계에서 수박 등 제철 과일의 수급에 큰 비상이 걸렸습니다.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 수박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해와 같은 '수박 대란'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 집중호우로 인한 수박 품질 저하 현재 제철 과일 가운데 가장 큰 피해를 본 품목은 수박입니다. 국내 주요 대형마트들은 '비파괴 당도 검사'를 통해 일정 기준을 통과한 수박만 판매하고 있지만, 최근 검사 통과율이 급격히 떨어져 40~50%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. 이는 지난달까지 90% 이상을 유지하던 것과 큰 차이를 보입니다. 최근 수박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반품 및 환불 비율도 전주 대비 20%가량 상승했습니다. 비파괴 당도 검사를 통과한 상품만 매장에 입고시키더라도 .. 2024. 7. 22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