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경차 시장을 선도하는 기아가 2024년형 모닝을 출시했습니다. 이번 모델은 GT-라인을 새롭게 추가하고 여러 가지 사양을 개선하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. 이제 2024 기아 모닝의 주요 특징과 가격을 살펴보겠습니다.
The 2024 모닝 주요 변화 및 가격
트렌디 트림
가격: 1,325만 원 (기존 대비 10만 원 인상)
변경 사항: 차량용 소화기 추가 외에는 큰 변화 없음. 소화기 추가로 인한 가격 인상에 대한 비판이 일부 존재.
프레스티지 트림
가격: 1,500만 원 (기존 대비 15만 원 인상)
변경 사항: 기존 시그니처 트림에만 있던 슬라이딩 센터 콘솔 암레스트와 뒷좌석 C타입 USB 포트 확대 적용.
시그니처 트림
가격: 1,725만 원 (기존 대비 70만 원 인상, 가장 큰 인상폭)
변경 사항:
국산 내연기관 경차 최초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(EPB) 적용.
오토 홀드 기능 사용 가능.
후륜 디스크 브레이크와 16인치 휠 기본화.
GT-라인 트림
가격: 1,820만 원 (시그니처 대비 95만 원 인상) 변경 사항:
전용 디자인 요소 적용: 전면 범퍼, 후면 디퓨저, 휠, D컷 스티어링 휠 등.
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,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 포함한 스타일
고속도로 주행 보조(HDA)
기능: 국산 경차 최초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(HDA)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. 이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(EPB)를 통해 구현이 가능해졌습니다.
적용 가능:
시그니처 트림: 네비게이션과 드라이브와이즈 2 패키지를 추가하면 95만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.
프레스티지 트림: 드라이브와이즈 1 패키지, 16인치 휠, EPB를 추가하면 255만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.
트렌디 트림: 해당 기능 선택 불가.
시장 상황
현재 모닝은 국내 경차 시장에서 판매량이 다소 뒤처져 있습니다.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6,098대로 월 평균 1,200대 수준에 그쳤습니다.
같은 기간 동안 레이(EV 포함)는 21,710대, 캐스퍼는 16,976대를 판매하여 모닝보다 2~3배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.
이번 연식 변경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하면서 판매량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
2024 기아 모닝은 새로운 기능과 개선된 사양을 통해 경쟁력을 높였습니다. 특히 GT-라인의 추가와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은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 가격 인상에 대한 일부 비판에도 불구하고, 전체적인 향상된 기능과 디자인은 모닝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습니다.